한달살기

1.13 방콕 숙소 지역 특징 및 추천

미노스베타 2024. 10. 11. 20:27

방콕에서 숙소를 잡기 위해서는 방콕의 지역 마다 특색을 파악하고 잡아야 한다. 방콕의 지역별 특색과 숙소를 잡기 위해서 선호하는 지역을 조사해봤다.

 

1.태국 방콕의 주요 지역 구분 지도

방콕 주요 지역 지도

태국 방콕은 크게 위 지도 와 같이 5지역으로 나뉜다. 

 

(1) 짜투짝

짜투짝 시장과 방콕의 외곽 지역, 짜투짝 아랫쪽으로 연남동을 연상시키는 개성있는 아리가 있다.

 

(2) 올드시티

왕궁, 왓아룬, 왓 포 등의 유적지와 함께 시끌벅적한 배낭여행자들로 가득한 카오산 로드가 있는 곳

 

(3) 시암

대형 쇼핑몰들과 교통의 중심지다. 한국의 명동 같은 곳

 

(4) 실롬&사톤

태국의 월스트리트 고층빌딩이 많다. 룸피니 공원과 킹파워마하나콘등의 명소가 있다. 밤이 되면  한적하다.

 

(5) 수쿰빗

5성급 호텔 체인과 루프탑 바가 많다. +밤이 되면 유흥가가 되는 곳들도 많다

 

 



2. 지역별 특징

 

(1) 짜투짝(& 아리)

짜투짝 시장이 있는 방콕의 외곽 지역

방콕 북부 지역으로 방콕 최대 규모의 짜투짝 시장과 짜투짝 공원이 있다.

외곽이라 단기 여행객들이 숙소를 잡지는 않는 편이다.

*아리

짜투짝 아래 ‘아리’라는 지역은 비교적 저렴하고(그러나 24년 10월 기준 가격이 많이 올랐다. 여기도 젠틀리피케이션이 발생한 것인가? ㅎㅎ)요즘은  한국의 연남동을 연상시키는 트랜디하고 개성넘치는 카페와 상점이 많다. 이런 분위기를 즐기려는 장기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 올드시티

왕궁, 왓아룬, 왓 포 등의 유적지와 함께 시끌벅적한 카오산 로드가 있는 곳

카오산 로드는 여행자들의 집결지다. 여행자들이 모여서 어울려 놀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이 엄청 많다. 가격이 매우 싸다. 단기 배낭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숙소가 있다.

다만 유흥의 거리로 늦은 시간까지 시끄럽다.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숙소의 컨디션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BTS/MRT가 전혀 다니지 않아서 교통이 불편하다. 이동하려면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3) 시암

대형 쇼핑몰들과 교통의 중심지다.

태국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지역, 쇼핑의 천국인 지역.

시암파라곤, 센터포인트, 센트럴월드 등이 대형 쇼핑몰 밀집 지역.

미슐랭 맛집들도 많다. 

그러나 쇼핑몰만 가득해서 방콕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렵다.

 

(4) 실롬&사톤(& 짜오프라야 강변)

태국의 월스트리트 고층빌딩이 많다. 밤이 되면  한적하다.

BTS 실롬역과 MRT 살라댐역이 있어 교통 편리

룸피니 공원과 킹 파워 마하나콘(방콕에서 제일 높은 빌딩) 등의 명소와 좋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지역이 좁아서 위 명소는 걸어서 이동하기 좋다.

그외에는 음식점, 주점등의 인프라가 많지 않다.

조용한 주택가 분위기로 밤에는 할 거리가 많지는 않다.

실롬 아랫쪽 사톤은 맛집들과 고급 레스토랑들이 있다.

역시 방콕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렵다.

 

*짜오프라야 강변 

실롬의 왼편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에 럭셔리한 호텔이 많다.

1박에 30만원 이상 좋은 호텔에서 리버 뷰를 볼 수 있는 수영장등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5) 수쿰빗(스쿰윗)

5성급 호텔 체인과 루프탑 바가 많다. +밤이 되면 유흥가가 되는 곳들도 많다.

BTS 나나역, 아속역, 통로역, 에꺼마이역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5성급 호텔 부터 에어비앤비 등 숙박시설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쇼핑몰, 맛사지, 음식점, 주점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

지하철역이 인근이라 이동이 편리하다. 이동이 잦다면 선택하기 좋다.

 

나나역과 아속역 인근은 방콕 유흥의 중심지다. 밤에는 유흥거리가 된다. 혼자 다니기에는 신경쓰이는 밤거리다. 

통로와 에꺼마이는 트랜디한 분위기의 클럽과 펍, 레스토랑, 편집숍 등이 모여있어 젊은 감성의 힙한 분위기다.

쑤쿰빗 지역의 서쪽 끝에 온눗역 인근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콘도 밀집지역이 있다. 제법 분위기가 괜찮은 피플파크 커뮤니티몰의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숙소가 있다.



3. 지역별 가격대

시암 > 실롬&샤톤 > 수쿰빗 > 온눗 > 카오산로드(올드시티)

정도 되는 것 같다. 

다만 숙소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질 것이다. 우선은 각 지역의 특색을 파악하고 개인이 원하는 컨셉과 맞는 지역의 숙소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4. 개인적 추천(의견)

나의 지극히 개인적 취향의 숙소를 잡을 지역과 계획을 추천 해본다.

첫 시작은 카오산 로드 인근은 1~2일 정도 짧게 머무르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행의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통로&에커마이 지역으로 숙소를 옮겨 방콕 전역 관광과 저녁에도 가게에서 술을 즐기는 밤문화를 즐긴다.

다음은 아리 인근에서 머물면서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긴다.

마지막으로 온눗의 피플파크 커뮤니티몰 인근으로 옮겨서 느긋한 날들을 보내다가 공항으로 간다.


*한달 살기를 한다면 나는 온눗 피플파크 커뮤니티몰 인근 숙소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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