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끄라비로 이동하는 방법은 비행기, 버스, 기차 3가지가 있다. 각 교통 수단을 이동 시간과 가격, 선택 포인트를 비교해 보겠다.
1. 방콕 - 끄라비 이동하는 방법 3가지 요약
방법 | 비용 | 시간 | 특이 사항 | 선택 포인트 |
비행기 | 5~7만원 (위탁수하물 +3~5만원) |
1시간 30분 | 수화물, 일정에 따른 가격 변동 | 편하게~빠르게 |
슬리핑 버스 | 3~6만원 | 약 14시간 | 수화물이 포함된 저렴한 비용 의자가 편하지 않음 |
비행기 위착 수화물 가격이 아깝다면 선택 |
슬리핑 기차 | 2~3만원 (수랏타니-끄라비까지 미니밴 + 2만원) |
약 10시간 | 수랏타니에서 하차후 미니밴으로 끄라비 까지 이동 | 수랏타니에서 1~3일 머무른 다면 괜찮은 선택 |
2. 비행기
태국 편도 국내선 항공권은 좋은 시점에 예약을 하면 4~6만원 선에 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위탁 수화물이다. 위탁 수화물을 포함하면 7~9만원 정도가 된다.
위탁 수화물이 없다면 가격과 이동 시간, 편의성 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다.
특정 날짜에는 무려 1.2만원까지 낮은 가격이 있다. 이런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면.. 최고의 선택!!!
인천 - 끄라비 항공권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해두었다. 인천에서 끄라비로 바로 가고 싶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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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슬리핑 버스
일반은 700밧, 우등은 1000밧 정도 라고 한다.
의자 각도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간에 내려서 식사도 하고, 얇은 담요와 물, 간식 등을 준다고 한다.
버스를 탄다면 앞쪽이 좋다. 뒷쪽 좌석은 화장실이 있어 냄새가 날 수 있고,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닐 수 있다.
수화물이 많아서 항공권에 추가되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인듯하다.
버스에서도 긴시간 잘 쉬거나 잘 수 있다면 또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검색 해보면 긴 시간 지겹고 고생스러웠다는 이야기를 종종 보게된다.
구글 지도에서 경로 검색을 하면 787km 11시간 정도로 나오지만, 중간에 쉬기도 하고 밥도 먹고 그래서인지 13~1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버스 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ㄴ찾아 보면 가장 소개가 많이된 버스 예매 사이트다
그외도 다른 버스 예매 사이트 링크는 아래 기재해둔다.
https://www.busonlineticket.com/
3. 슬리핑 기차
방콕에서 슬리핑 기차를 타고 수랏타니라는 도시까지 이동한다. 그 뒤 다시 미니밴이나 버스 등을 이용해서 끄라비로 이동해야한다. 수랏타니에서 끄라비 까지는 3~4시간 소요된다. 주로 미니밴등을 수랏타니 터미널에서 잡아타야한다. 500~600밧(2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수랏타니는 코사무이 등 태국 남부 여행에 경유지로 많이 들르는 곳이다. 관광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적하고 관광객이 없고 조용하고 깔끔한 도시라는 평이다. 이런 점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일부러 이 도시를 찾아 몇일 동안 머무르고 호평하는 후기를 찾아 볼 수 있다. 수랏타니와 끄라비를 모두 여행하고 싶다면 슬리핑 버스는 좋은 방법이다.
슬리핑 기차는 슬리핑 버스와는 다르게 완전히 누워서 잘 수 있는 침대칸을 이용할 수 있다.
나름 편안하고 낭만적이었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침대 기차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버스와 마찬가지로 수화물에대한 추가 비용은 없다.
이런 여러가지 점이 맞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다만 유의 사항이 몇가지 있다.
a. 최소 한달전 예약 하기
한달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많은데, 직접 들어가서보면 3~4달 전에도 예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빠르게 예매해야한다.
b. 침대석, 에어컨 등을 잘 선택해야한다
기차에는 침대석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침대석을 잘 예약 해야한다. 또 선풍기나 에어컨이 구분되어 있는데 에어컨 자리가 아니면 덥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부분을 잘 선택해야한다.
기차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먼저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다.
출발지는 방콕 터미널은 크룽 텝 아피왓(Krung Thep Aphiwat) 도착지는 수랏타니(Surat Thani)로 입력 후 서칭하고 버스와 자리를 선택한다.
https://dticket.railway.co.th/DTicketPublicWeb/home/Home
정리시간이 부족한 단기 여행자라면 저렴한 항공권을 미리 구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짐이 많아서 항공권의 위탁 수화물 추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슬리핑 버스를 고려할 수 있다.침대 기차에 대한 로망, 수랏타니라는 경유지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장기 여행자라면 슬리핑 기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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