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1.2 방콕 행 항공권 최저가 구매기

미노스베타 2024. 9. 25. 22:30

방콕 행 비행기 티켓

 전편에서 말했다시피 우선 편도로 방콕으로 출국하고 귀국 일정은 여행하면서 정하기로 했다.

 

목차

1. 편도 티켓으로 태국 입국 가능할까?

2. 항공권 싸게 구하는 방법

3. 방콩 행 항공권 가격(항공사별)

4. 실제 항공권 구매 비용

5. 인천-방콕 간 비행 시간

6. 태국 OUT 항공권 구매

7. 그외 정보

8. 소감 

 

그런데 태국에 편도 티켓만가지고 입국이 가능한가?

검색을 해보자.

안된다!

'커뮤니티(태사랑)에서 되는 지 안되는지 상담하는 내용 확인하기 →'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태국 In 티켓과 태국 Out 티켓을 각각 따로 끊는다.

그리고 태국 입국 후에 Out 티켓은 취소하는 방법을 쓴다.

 

특정기간 내에(예를 들어 24시간 내) 취소시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되는 항공권이 있다.

이런 항공권을 이용하면 비용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을 알았으니 우선 처리할 것은 최대한 저렴한 방콕행 편도 티켓을 끊는 것이다.

선호하는 항공사가 있다면 그 항공사를 선택하면 될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저렴하게 가고 싶었다.

항공권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7월이었다.

11월까지 5개월 여유가 있어 어떻게 해야 싸게 항공권을 살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보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싸다.

 ▶특가 항공권이 뜨는 시점을 잡을 수 있다면 싸다.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항공사와 대략적인 가격을 찾아봤다.

 

에어프레미아 4~8만원

제주항공 5~15만원

진에어 5~11만원

이스타항공 5~18만원

에어부산 8~17만원

에어아시아 8~20만원

아시아나 30~38만원

대한항공 35~40만원

 

여기에 유류할증료, 세금 등등 +10만원 가량 더 붙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2024년 7월 기준이며 가격은 계속 변동되니 기재된 가격은 정확하지 않다. 대략적인 정도로만 봐야한다.)

 

우선 저렴한 항공사 어플을 폰에 깔아두고 특가 알람을 기다렸다.

에어프레미아는 어플이 없어서 홈페이지 링크를 폰 화면에 추가해뒀다.

적당한 가격대를 알았으니 저가 항공사들 중에서 특가가 먼저 뜨는 곳에서 구매를 하리라 마음먹었다.

 

7월18일 제주항공에서 특가 안내가 떴다

 

 항공운임 5만원 + 유류할증료 등 6.4만원 + 사전 좌석(제일 비싼 비상구) 4.6만원 + 위탁수화물 15키로 6만원 = 1인당 약 22만원이다. 

좌석과 위탁 수화물, 기내식을 포기하면 약 12만원에도 방콕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출발 31일전까지 취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10월초에 취소해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래서 우선 부담없이 좌석과 위탁 수화물을 포함해서 2명분의 항공권 티켓을 예매해두었다.

인천출발: 19시30분 → 방콕 도착 23시45분

 

그런데 8월7일 에어프레미아에서도 특가가 떴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등 기본 가격이 제주항공과 비슷했으나, 위탁 수화물 15키로와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좌석은 역시 가장 비싼 비상구석을 선택했다, 이렇게 2명 항공권을 35만원선에 예약할 수 있었다. 9만원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좌석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위탁수화물과 기내식이 포함된 방콕 편도 항공권을 12만원선에 구매할 수 있다. 

인천출발: 17시25분 → 방콕 도착 21시25분

출발 시간도 2시간 정도 빨라서 방콕 도착 후 피로감이 덜할 것 같다.

 

필자는 여유가 있어서 굳이 예약된 항공권을 변경했지만…

저가 항공들 사이에서 가격적인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다. 



약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린다.

나는 꽤 긴시간이고 피로감으로 여행을 시작하고 싶지않아서 편한 비상구 좌석을 (굳이?^^:) 비싸게 샀다. 

저가 항공은 주로 저녁에 출발해서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많은 것 같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밤늦게 출발해서 오전에 도착하는 것 같다.

일정을 효율적으로 써야한다면 비싸더라도 이런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귀국 한공편은 한달전 취소해도 수수료가 무료인 제주항공 항공권을 여유 있게 끊어두고, 여행 중에 취소할 생각이다. 



 ▶항공권이 저렴한 요일은 화요일이라고 한다.

 ▶방콕은 수완나폼 공항이 국제선이고 돈므앙이 국내선이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할때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로 이용해야 기록이 남지 않아 2~3만원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



특가는 거의 당일 빠르게 소진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시점이 9월인다. 

다시 예약하기를 해보니 특가와 동일한 가격에 떠있는 항공권이 종종 보인다.

결국 특가와 정상가의 싼 가격의 차이는 대략 10만원정도로 볼 수 있고,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면 위의 가격대를 감안해서 편도 15~20만원선에서 적당한 가격에 사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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